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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2 IT 서비스 BIG3 삼성 SDS / LG CNS / SK C&C (1)
Mgmt2008/05/12 21:48

교육공학을 전공하는 관계로 IT서비스(SI, 아웃소싱, 솔루션, 컨설팅, 교육) 업계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학교 경력개발센터에서 주최한 기업 탐방제도로 LG CNS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
그 때 동그란 T머니 휴대폰 고리를 선물로 받아서 좋았음-무려 충전도 되어있었음♥)
당시 LG CNS에서 강조하던 것이 삼성 SDS가 업계 1위지만 격차가 매우 좁고 대부분 삼성 계열사 사업을 수주하기 때문에 LG CNS의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하다는 것이었다.


업계에서는 삼성, LG, SK 대기업 BIG3 계열사가 대다수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이 대형 3사는 물론이고 대다수 업체가 IT 서비스업종의 특수성이자 문제점인 높은 내부거래 의존도를 가진다. 한 관계자에 의하면 "IT서비스 산업이 그룹 IT를 담당키 위해 탄생했다는 점에서 그룹에 의존하는 현상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처럼 그룹사업에 집중하면서 단기간에 대외사업의 비중을 늘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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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5월 경제개혁연대의 ‘대기업 집단 IT서비스 기업의 계열사 매출 비중’ 발표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SDS는 평균 매출의 65.4%, LG CNS 41.7%, SK C&C 71.7%가 그룹사에서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IT아웃소싱 사업이 발전하면서 이러한 '우물안' 현상을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ITO는 국내 기업정서와 맞지 않아 실패했다. 기업체들이 자사 IT 부문을 IT서비스 업체에 맡길 경우 기업 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해지면서 IT아웃소싱은 빛이 바랬다고 할 수 있다.(삼성 비자금 사건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대기업 오너들이 순혈주의를 다시 한번 새겼을 것처럼;) 결과적으로 ITO는 그룹 내 계열사들에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좁은 개념으로 바뀌었다. 더이상 Outsoucing이 아니라 실체는 Insourcing이 된 것이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업계는 U-City 혹은 해외진출이 해결책이 될 것이라 청사진을 제시한다.
U-City
는 지속가능한경영분야에서 친환경경영과 맞물릴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무슨 광우병 잠복기냐-_-;)를 거친 후에는 급 성장하게 될 것이다.
(
광우병 말이 나와서인데, 한 쪽에서는 아름답게 변한 생태계와 인공천을 즐기는 이들과 다른 한 쪽에는 촛불을 들고 모여 수입 금지와 탄핵을 외치는 이들을 한 자리에 있게한 사람이 모두 이명박이라는 아이러니한 사실)

아무튼 청계천 역시 친환경 IT(그린 IT)가 적용되었다. 삼성SDS가 구축한 청계천 IT시스템은 수질과 수위의 실시간 센서(USN)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집중호우와 수질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잘 복원된 청계천 생태의 아름다운 모습을 24시간 실시간 방송할 수 있도록 CCTV 시스템도 만들었다. 서울 어디서나 청계천의 경관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것. 또한 수중 생태 동영상도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청계천에 서식하는 물고기 모습과 수중 생태계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LG CNS
는 대전 유성구에 '공용자전거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구민들이 자유롭게 공용자전거를 대여ㆍ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무료 자전거 대여제도의 단점인 자전거 분실ㆍ파손, 자전거 보관소의 흉물화도 해소했다. 공용자전거는 일반 교통카드를 공용자전거 사용을 위한 별도의 등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으며, 자전거에 부착된 RFID태그를 통해 자동 대여ㆍ반납, 자전거 개별 식별,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형태에 대한 데이터도 수집한다. 모바일 및 인터넷을 이용한 예약ㆍ결제 등도 가능하며, 교통카드 환승할인 혜택을 통해 대중교통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도로에 설치된 USN을 통해 도난 자전거를 색출하고 보관소에 CCTV를 설치하는 등 공용자전거의 문제점인 도난ㆍ파손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BIG3
의 마지막 SK C&C는 국내 최초로 위치정보시스템(GIS)을 적용해 강 수계의 수질 개선 및 오염물질 배출 규제를 위해 '낙동강 수계 오염총량관리 기술지원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이 시스템은 낙동강 유역의 오염원 데이터를 인구ㆍ축산ㆍ산업 등으로 나누어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한편 중앙부처의 행정 및 환경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확보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오염물질 배출 지역의 배출량을 정량화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해 u-수질관리, u-대기관리, u-건축폐기물관리, 센서를 활용해 하천의 어종 등 생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생태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u-생태계 관리서비스도 구현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Ubiquitous City 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주요 3사는 유비쿼터스 관련 위원회를 새롭게 확대 개편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한다.
삼성 SDS를 필두로 네트웍스, 물산, 엔지니어링 등 11개 관계사가 모인 '삼성u시티위원회'는 이달 첫 모임을 갖고 U-City 협력 모델 수립에 대해 의논할 계획이다. 이들은 새로운 도시 개념인 u시티의 성장발전을 위해 성균관대와 산학연계 전공 과정을 공동 개설, 강의인력 및 교육교재 작성을 지원하고 이론과 실전경험을 겸비한 u시티 관련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유비쿼터스 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SK C&C
를 비롯해 SK,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건설의 5개사 임원들로 구성된 'SK u시티추진위원회'도 올해 정례적으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SK C&C는 올해 신규사업 부문에 'u시티추진사업본부'를 확대 개편 시켰다. SK는 자사 IT 업체가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 최초 하드웨어형 RFID 미들웨어 장비를 개발하고 텔레매틱스의 핵심기술인 단말기용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u서비스에 도입하는 등 유비쿼터스 패러다임을 주도할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
LG
LG, GS, LS 등 그룹 10개 계열사가 협력해온 'LG 유비쿼터스 포럼'을 폐지했으나 이를 새로운 형태로 부활시켜 향후 새로운 연구개발 창출을 위해 LG 자매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Chief Technology Officer)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유비쿼터스와 관련된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더불어 이들은 해외진출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려 하고 있다.
삼성 SDS는 지난해 아태지역 IT서비스 1위에 이어 2010 글로벌 톱 10 기업이 되기 위한 실질적인 대장정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해온 엔지니어링아웃소싱(EO:Engineering Outsourcing)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EO사업은 제품 탑재용 SW 개발 및 테스트를 통해 부가가치 향상을 선도하는 임베디드 SW, R&D 및 제품기획, 설계지원, 생산부문을 통합 관리하는 PDEM, 생산 현장의 설비를 제어하는 MES 3개 핵심 사업영역에서 선진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사업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프린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과 신규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는 MPS(Managed Printing Services), 슈퍼컴퓨터와 같은 고성능 컴퓨팅 지원서비스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미래 사무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데스크톱/푸시몰(DeskTop/Push-mail) 서비스,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화 할 예정이다.
LG CNS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목표로, LG엔시스, 비즈테크앤엑티모(BNE), 유세스파트너스, V-ENS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 성장을 위한 미래준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부혁신'을 통해 2008년 글로벌 이행체계의 확립, 신 성장 동력의 지속적 발굴, 해외 사업의 가시적 성과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컨버전스 시장에서 세계 1등 기업을 목표로 전문성 제고에 주력하며, 데이터센터, IT R&D 센터, IT 교육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상암IT센터를 기반으로, IT 신기술 개발,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창출 등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신 성장 동력 찾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영상시스템사업, u-시티 사업, 해외사업 등은 LG CNS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분야로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SK C&C
는 책임경영과 글로벌 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별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CMBS(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따른 시스템 구축), IFRS(국제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시스템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금융 분야와 C4I 등을 중심으로 한 국방분야, U시티를 중심으로 한 유비쿼터스 분야, 국민정보화 및 기반정보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자정부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통한 IT서비스 상품 수출 본격화를 위해 인더스트사업부문 내 해외사업개발담당을 신설했다. 이를 바탕으로 SK C&C는 올 해 국내에서 축적한 전자정부, 금융, 통신 및 에너지 분야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는 물론 궁극적으로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MRBT(Multimedia Ring Back Tone, 통화연결음)나 내비게이션, 스마트 카드, POS 등 주요 솔루션의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솔루션 본부를 중심으로 공공/금융, 텔레콤, 에너지, 제조/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비쿼터스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SK C&C는 신규사업을 전담할 신규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종전의 u시티 담당을 u시티추진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해 신규사업부문에 배속시켰다.

이어 최근 SK C&C가 그룹 매출 의존도를 절반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혀 새로운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SK C&C는 올해 매출 목표를 15000억원으로 잡고 외부 매출을 51%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SK 2004년 외부 매출 비중이 30.6%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42%까지 끌어올리며 그룹 의존도를 점차 낮춰 왔다.
LG CNS
는 이미 그룹에서 계열사별 자율 경영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찌감치 외부 매출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외부 매출 비중은 66%에 달했으며 올해는 67%까지 올라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SDS는 아예 글로벌 IT 강자가 되자는 계획을 세우고, 단순히 외부 매출 비중을 높인다는 측면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물량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2000만달러 규모의 인도 델리 지하철 승차권 발매 자동화 설비시스템(AFCAutomatic Fare Collection System) 사업을 수주한 것도 규모로만 보면 2조원대 회사인 삼성SDS로선 `코끼리 비스킷`이지만 소중하게 여기는 이유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향후 5년 내 1조원 이상 규모를 형성할 인도 AFC시장에서 1위 자리까지 넘본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이들은 오픈마켓(특수 관계사 등과의 그룹 내부 거래 시장을 제외한 순수 공개 경쟁 시장)에서도 점점 매출액과 점유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IT서비스 빅3 오픈마켓 3년간 매출액과 점유율 추이

구분

2005

2004

2003

삼성SDS

매출액

6,185억원

6,048억원

5,616억원

시장점유율

15.90%

15.60%

14.50%

LG CNS

매출액

8,666억원

8,706억원

6,513억원

시장점유율

24.10%

24.20%

18.10%

SK C&C

매출액

2,901억원

2,877억원

2,021억원

시장점유율

7.50%

8%

5.60%

전체

 

38,829억원

35,990억원

36,384억원

[=아이뉴스24]
*3사 사업보고서 토대로 오픈마켓 매출액은 각사의 특수관계사 거래액 뺀 나머지로 추정.
*
오픈마켓 전체 규모는 LG CNS 사업보고서에서 차용. , 2005년 규모는 예상 성장률 6.5% 반영해 추정.

하지만 아직 새로운 움직임들은 '시작'단계일 뿐 여전히 그룹사에 의존하는 비율이 크고 계열사 몰아주기식 사업이라는 시각(+현실)이 주도적이기 때문에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참고기사
IT서비스 '빅3', 오픈마켓 시장지배력 '여전' [아이뉴스24 2006-04-05 이관범기자]
IT서비스 ‘빅3’ 매출 그룹사 의존 여전[파이낸셜뉴스 2007-07-25 허원기자]
삼성SDSㆍLG CNSㆍSK C&C `해외 먹거리 대장정` [디지털타임스 2008-03-03 김무종기자]
IT 서비스 빅3 업체 `그룹 그늘` 밖으로 [매일경제 2008-04-25 성호철기자]
IT is Green!…청계천 맑은 물도 IT 덕분이죠 [매일경제 2008-04-28 성호철기자]
삼성•LG•SK, 그룹 차원서 'u시티' 활성화 [전자신문 2008-05-07 허정윤기자]
IT서비스 '빅3', 계열사 몰아주기 '여전' [서울파이낸스 2008-05-12 이상균기자]
Posted by 캉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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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직접 쓴거야? 와우, 간지 좀 나는데.

    2008/05/27 02:50 [ ADDR : EDIT/ DEL : REPLY ]